블로그 만들기

블로그 부업에 첫 발을 내 딛다: 티스토리와 애드센스

블러너 2025. 5. 15. 17:04

요즘 많은 사람들이 월급 외의 부수익을 위해 부업을 찾습니다. 프리랜서나 전업주부 또한 일정치 않은 수입 때문에 부업을 해볼까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인스타그램 마켓 등 다양한 부업이 많지만,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활용한 애드센스 수익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블로그를 부업으로 선택한 이유와 티스토리 플랫폼을 고른 이유 및 애드센스라는 수익화 도구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목차

1. 왜 블로그 부업을 선택했나?

2. 왜 티스토리인가?

3. 애드센스 수익은 어떻게 발생할까?

1. 왜 블로그 부업을 선택했나?

시공간의 자유로움

부업을 고민하면서 가장 먼저 고려한 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움이었습니다. 블로그는 오프라인 매장처럼 출퇴근이 필요 없고, 유튜브처럼 촬영 공간이나 장비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노트북이나 핸드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은 다른 어떤 부업보다 부담이 적었습니다.

적은 초기 투자 비용

블로그는 초기 투자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부업입니다. 물건을 사입할 필요도 없고, 쇼핑몰처럼 반품이나 배송 문제를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수익이 바로 발생하지 않더라도 유지비나 폐업 비용 같은 부담이 없기 때문에 장기적인 시각으로 차근차근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레드오션의 장점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레드오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만큼 강의, 커뮤니티, 전략, 사례 등 다양한 정보가 축적되어 있어 학습하기가 쉬운 환경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유튜브와 블로그 강의를 참고해 가며 하나하나 배우는 중입니다.

자기 계발

블로그 글을 쓰는 과정에서 단순히 정보 전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인사이트를 정리하고, 브레인스토밍을 하며 내 생각을 구조화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창의력, 표현력, 기획력 같은 내재적인 능력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점도 블로그 부업의 숨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요약하자면, 리스크는 낮고, 성장 가능성은 높은 부업. 그게 바로 제가 블로그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2. 왜 티스토리인가?

블로그 플랫폼은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브런치, 워드프레스 등으로 정말 다양합니다. 이 중에서도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는 블로그란 플랫폼 자체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에게 수익을 내는 데 최적화된 구조가 티스토리 블로그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vs. 티스토리 vs. 워드프레스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는 국내 검색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검색 엔진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 안에서 검색이 잘 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검색 노출 면에서 유리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면 네이버라는 플랫폼 안에 종속된 구조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광고는 네이버 자체 내의 애드포스트에 의존하게 되고, HTML이나 CSS를 자유롭게 수정할 수 없어 블로그를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징 하기가 어렵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자유롭게 삽입할 수 있는 구조이며, HTML 편집, CSS 커스터마이징, 외부 도구 연동 등 다양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티스토리에서 작성한 글은 구글 검색 노출이 잘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더 많은 유입과 수익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워드프레스

워드프레스는 네이버나 티스토리와 비교해 블로그 디자인과 기능 그리고 광고 설정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설정이 복잡하고, 서버 호스팅 비용이나 유지 관리의 부담이 따릅니다. 저처럼 IT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진입장벽이 높게 느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애드센스 수익은 어떻게 발생할까?

블로그 부업에 첫 발을 내 딛다: 티스토리와 애드센스
애드센스 수익은 어떻게 발생할까?

 

애드센스란 무엇일까?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는 구글이 제공하는 콘텐츠 기반 광고 수익화 플랫폼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애드센스는 광고주(광고를 하고 싶은 사람)와 광고 매체 제공자(= 우리 같은 블로거, 유튜버 등)를 연결해 주는 중개자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구글이 제공하는 광고를 붙여주면, 다른 사람들이 검색을 하다가 우리의 글을 보게 되어 광고에 노출되거나 광고를 클릭할 때 광고비가 지불됩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에 ‘강아지 사료 추천’ 글을 올리면, 그 글에 강아지 관련 광고가 뜨고, 방문자가 그 광고를 클릭하면 몇십 원에서 몇백 원의 수익이 생기는 방식입니다.

애드센스 수익 구조는 어떻게 될까?

애드센스의 수익 구조

방식 설명 예시 수익
CPC (클릭당 비용) 방문자가 광고를 클릭할 때마다 수익 발생 1클릭당 보통 100원~2,000원 (주제에 따라 상이)
CPM (노출당 비용) 광고가 1,000번 노출될 때마다 수익 발생 1,000회 노출당 보통 100원~300원 (국내 기준)

 

  • CPM (Cost Per Mille): CPM은 1000회 노출당 수익으로 블로그 방문자가 광고를 클릭하지 않아도, 단순히 노출만으로도 소액의 수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CPC(Cost Per Click): CPC는 방문자가 광고를 1번 클릭할 때의 수익입니다.

보통은 1 클릭당 100원에서 많게는 2,000원 이상까지 발생하기도 하고, 광고 단가는 블로그 주제와 방문자의 지역, 광고 경쟁도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1000 클릭당 수익(CPM)도 중요하게 작용하며, 정보성 글이거나 상업성이 높은 키워드를 포함한 글일수록 클릭당 단가가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방문자가 많다고 수익이 바로 생기지는 않습니다. 광고의 위치, 글의 주제, 방문자의 관심도 등이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땐 수익이 거의 없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글이 쌓이고, 검색 노출이 늘어나며, 수익이 점점 올라가는 구조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지금 당장 몇 만 원을 벌 수 있는 구조는 아니지만, 3개월, 6개월, 1년 이후에 점점 수익이 발생하는 자산형 콘텐츠로서 블로그의 가치는 매우 큽니다.

 

📝 수많은 부업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부업의 시대에서 수익형 블로그는 '디지털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블로그 부업이란 것이 단기간에 수익이 눈에 띄게 나타나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꾸준히 콘텐츠를 쌓아가며 방문자 수도 늘어나다 보면 그만큼의 성취감과 수익이 따라올 것입니다. 저는 이 블로그를 통해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블로그 운영법과 애드센스 수익화 과정을 기록해가려 합니다. 블로그 부업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를 함께 나누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